이번 워킹맘 프로젝트는 이마트 정규직원 중 전체 여성 비중이 58%, 기혼여성 비율이 36.3%에 이를 정도로 많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라고 이마트 측은 전했다.
우선 임신한 직원이 최장 3년까지 휴가·휴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법으로 보장된 출산휴가 90일, 육아휴직 1년 외에도 추가로 1년을 더 쉴 수 있는 희망육아 휴직제도를 신설했다. 임신 5개월 이후부터 사용할 수 있는 출산휴직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다음달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박주형 경영지원본부장은 “우수한 여성 인재들이 출산과 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다”며 “워킹맘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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