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2시50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3454달러로 전일 1.3429달러보다 상승했다.
하지만 달러화 가치는 5월 한 달 동안 유로화에 대해 1.4% 상승했다. 엔화에 대해서도 1.9% 올랐다.
경제지표 호조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올해 안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줄었다는 분석이 달러가치 상승을 견인했다.
다만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만이 4년 최저치로 떨어졌다.
달러는 5월 한 달간 스위스 프랑에 대해서도 1.4% 올랐다. 영국 파운드에 대해서는 1% 상승했다.
엔화는 5월 한 달간 유로에 대해서도 0.4% 떨어졌다.
멜론 파이낸셜의 그랜트 윌슨 트레이더는 "엔화는 앞으로도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캐리 트레이드의 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