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PCE, 연준 정책 바뀌지 않을 것"

  • 등록 2024-07-27 오전 2:00:38

    수정 2024-07-27 오전 2:00:38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결과가 연준의 정책 방향을 바꾸지는 않을 것이라고 월가 전문가들은 평가했다.

26일(현지시간) 미 상무부에 따르면 6월 미국의 PCE는 전년 동월비 2.5%, 전월비 0.1% 상승하며 월가 전망치에 부합했다.

이에 대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이번 PCE결과는 박스권 안 흐름을 이어갔다”며 “인플레이션은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가고 있음을 보여준만큼 금리인하 가능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전일 공개된 2분기 국내총생산(GDP)속보치가 예상치를 크게 웃돈 것에 대해 “견고한 지출과 강력한 GDP 성장은 연준이 인내심을 갖고 더 많은 데이터를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결국 기존대로 첫 금리인하는 12월로 예상하지만 고용지표 등의 결과에 따라 더 앞당겨질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웰스파고도 이날 PCE 결과가 “7월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마지막 주요 지표일 것”이라며 “7월 인하하거나 9월 금리인하를 믹을 이유는 없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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