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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오는 12월 29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하는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비중은 22%로 전년(24.3%)대비 2.3%포인트 축소했다. 반면 수시 비중은 작년 75.7%에서 78%로 소폭 확대됐다.
21일 4년제 대학 간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전국 198개 대학의 2023학년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9124명으로 지난해(34만6553명) 대비 2571명 늘었다. 이 가운데 정시 모집인원은 7만6682명으로 지난해(8만4175명)보다 7493명 감소했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능영역별 반영비율을 살피고 본인에게 유리하게 적용될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지원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