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경기동부·강원영서 이른새벽, 충청·전북 아침께 '폭우'

전국 최대 70㎜ 많은 비…시간당 30㎜ 강한 강수대 형성
비 그치고 더위 다시 시작
  • 등록 2022-08-20 오전 6:00:00

    수정 2022-08-20 오전 6:00:00

비가 내린 19일 오후 서울 을지로3가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한 강수대가 형성되면서 19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비는 토요일인 20일까지 최대 70㎜ 가량 내리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과 경기북부를 중심으로 강하게 내렸던 비는 밤 사이 대부분 그치겠으나, 20일 새벽부터 아침사이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비가 시작되겠다.

경기남부와 강원은 20일 새벽, 충청권은 오전, 전라·경북권은 오후, 경남권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제주는 20일 오후부터 저녁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여기에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부 동해안은 20일 아침부터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19~20일)은 경기동부, 강원영서중·남부, 충청권, 경북권, (20일) 전북 20~70㎜, 강원영서북부, 강원영동, 울릉도.독도, (20일)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5~50㎜다.

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남부는 20일 이른 새벽, 충청권과 전북권은 20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낮기온이 낮아져 폭염특보가 해제될 가능성이 있겠으나,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며 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제외)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니, 폭염 영향예보를 참고해 달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20일 아침최저기온은 24~28도, 낮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상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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