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학회, ‘N번방 최초 보도’ 추적단 불꽃에 ‘특별상’ 시상

  • 등록 2020-06-21 오전 2:22:56

    수정 2020-06-21 오전 2:22:56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번방’의 존재를 최초 보도한 ‘추적단 불꽃’이 한국방송학회(회장 한동섭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시상하는 ‘특별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학회는 19일 부산 BPEX에서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열고 ‘추적단 불꽃’에게 특별상을 시상했다.

한국방송학회는 “‘추적단 불꽃’의 보도는 대학생들임에도 불구하고 기성 매체에서도 보기 드문 탐사저널리즘의 전형을 보여줬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습니다.

한동섭 한국방송학회장은 “‘추적단 불꽃’의 특별상 수상은 저널리즘 학자들이 학생 저널리즘의 성과를 인정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학생기자들의 N번방 탐사보도는 한국 사회의 인권 신장에 크게 기여한 공적이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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