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아우디 'e-트론 GT 컨셉트카', 4도어 쿠페

  • 등록 2018-12-02 오전 12:07:00

    수정 2018-12-02 오전 12:07:00

e-트론 GT 컨셉트카 (사진=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우디가 2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8 LA 오토쇼에서 고속 충전 기술을 적용한 세 번째 전기차 ‘e-트론 GT’ 컨셉트카를 선보였다.

아우디 전기차 라입업 중 가장 역동적인 성능과 외형을 갖는 4도어 쿠페 ‘e-트론 GT’ 컨셉트 약 430km의 거리를 배터리 재충전 없이 한 번에 달린다. 96kWh 배터리 팩은 앞차축과 뒷차축에 기계적 연결 장치 없이 각각 하나씩 분리돼 장착된 전기 모터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거기서 생성된 590마력의 힘이 네 개 바퀴로 전달된다.

두 개의 전기 모터는 ‘콰트로’의 성능을 재현할 뿐만 아니라 노면상태에 따라서 독립적으로 토크를 분배하기도 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에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5초, 최대시속은 240km/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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