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라, 호실적·긍정적 가이던스에 주가 15%↑

  • 등록 2024-09-07 오전 12:11:14

    수정 2024-09-07 오전 12:11: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자산 추적 소프트웨어 제공업체 삼사라(IOT)는 지난 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긍정적인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 소식에 6일(현지시간) 삼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15% 상승한 44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삼사라는 지난 분기 주당순이익(EPS)이 0.05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0.01달러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억2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2억1926만달러 대비 성장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특히 지난 2분기 연간반복매출(ARR)은 전년 대비 36% 성장한 12억6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삼사라는 신규 제품 출시 및 파트너십 강화로 시장을 선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호실적에 힘입어 긍정적인 3분기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삼사라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EPS가 0.03달러~0.04달러, 매출이 3억900만달러~3억1100만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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