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곡2지구 등 장기전세 231가구 공급

  • 등록 2014-04-22 오전 5:59:30

    수정 2014-04-22 오전 5:59:30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강남구 세곡2지구와 서초구 내곡지구 등 총 64개 단지에서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231가구를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급 물량은 계약 취소나 입주자 퇴거 등으로 발생한 빈 집이다. 지역별로 강일·내곡·마곡·상암·신내·신정·세곡2·은평·천왕 등 서울 전역에 분포해 있다.

공급 가격은 주변 아파트 전세 시세의 70~80% 수준이다. 국민임대주택을 장기전세로 전환한 59㎡(이하 전용면적)형은 시세의 50~60% 선에 공급한다.

재건축 단지에서 공급하는 시프트 59㎡형의 전셋값은 단지별로 1억3500만~4억6060만원, 84㎡형은 2억8800만~5억8520만원에 책정했다. SH공사가 직접 건설한 시프트 59㎡형은 1억1944만~2억4160만원, 84㎡형은 1억9875만~2억8875만원 선에 공급할 예정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며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인 세대주다. SH공사 건설형은 일정 소득과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청약저축(예금) 가입자여야 한다. 재건축 매입협은 소득과 자산 기준을 만족하면 청약저축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무주택 및 서울 거주기간이 1년 이상일 경우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오는 28~29일 일반 공급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2순위는 30일, 3순위는 다음 달 2일 접수를 실시한다. 선순위 신청자가 공급 가구 수의 250%를 초과하면 후순위 접수는 받지 않는다.

SH공사 홈페이지(www.shift.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서류심사 대상자는 다음 달 12일, 당첨자는 6월 27일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계약은 7월 14~16일, 입주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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