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7일 이기주 원장은 코스타리카 알레한드로 크루스 몰리나(Alejandro Cruz Molina) 과기부장관과 면담을 갖고 침해사고대응팀(CERT) 구축, 정보보호 교육 지원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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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는 오는 11월초 영국을 방문해 기반시설보호 분야 및 침해사고대응팀(CERT)간 협력 증진을 위한 추가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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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원장은 우리의 정보보호 체계에 관심 갖는 양국 장관들에게 KISA가 진행 중인 자문 및 컨설팅을 설명하고, 르완다에 구축 중인 국가 정보보호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KISA는 KT(030200)와 공동으로, 작년 12월 르완다로부터 컴퓨터 보안사고 방어시스템 및 관제센터 구축을 포함한 200억 원 상당의 정보보안 프로젝트를 수주한 바 있다.
양자회담 이후 튀니지 장관은 KISA 내 인터넷침해대응센터(KISC)를 시찰한 자리에서 올해 발생한 3.20 및 6.25 사이버공격에 대해 설명듣고 사이버공격 발생 시 악성코드 정보 공유와 국가 간 긴밀한 국제공조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사이버 위협을 많이 겪어 대응 경험이 풍부한 만큼 세계 각국 및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사이버공간을 안전하게 만드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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