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1회째를 맞는 서울 푸드에는 38개국 1200개사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가,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서울 푸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식품대전과 2년째 함께 개최, 전체 개최면적이 9만㎡를 넘어서는 등 아시아 최대 식품전시회의 하나로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
올해에는 특히 해외업체들의 참가가 두드러져 모두 554개사가 참가해 작년 대비 126개사가 증가했고, 전체 참가업체 중 해외업체가 45%를 차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이 170개사 184개 부스로 지난해에 이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미국, 대만, 태국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전시회 기간 중 대한수입 유력바이어 100개사를 특별히 초청 글로벌 푸드 플라자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며, 한국식품 관심 글로벌 유통기업 10개를 초청해 우리 국내기업들의 입점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교포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바이어 상담회도 동시에 열어 모두 2000여 건의 수출상담을 추진,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 푸드에는 작년 4만9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국내외 약 6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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