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청은 보그가 지난해 `세계 최고의 패셔니스타`로 선정한 패션계의 신흥 아이콘이다. 디자이너들이 공통으로 입을 모으는 그녀의 최대 장점은 진, 티셔츠 등 일상 아이템을 적절한 믹스 앤 매치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표현하는 연출력이다.
또한, 10대 시절부터 TV광고 등을 통해 방송일을 시작해 지금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패션 감각뿐 아니라 지적인 방송진행자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20대 여성들이 동경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엄친녀`로 손꼽히고 있다.
모그는 올해부터 알렉사청을 모델로 기용, 옆집 친구 같은 편안한 스타일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제안해 제품력에 걸맞은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모그는 올 상반기 중 글로벌 IT업체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알렉사청의 화보를 비롯한 패션관련 어플리케이션을 공동 개발하는 등 잡지, 브로슈어 등의 전통적 매체는 물론 신세대를 타깃으로 블로그, 모바일, UCC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활발한 화보노출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초에는 국내 신진 일러스트 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광고모델인 알렉사청을 모티브로 한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모그 브랜드의 아이덴티티 강화를 위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
한편, 모그는 캐릭터여성복 업계 `톱3` 진입을 위해 올 한 해 디자인, R&D, 마케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와 유통망 재편을 통한 효율성 재고에 치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