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초대형 옥외광고

출국장 진입로에 길이 200m, 높이 3m 대형 옥외광고 설치
  • 등록 2008-10-19 오전 10:02:00

    수정 2008-10-17 오후 9:22:53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현대자동차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제 1터미널 출국장 진입로에 길이 200미터, 높이 3미터의 초대형 옥외광고(사진)를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광고에 유럽전략차 i10, i20, i30, i30cw, 쏘나타, 투싼, 싼타페 등 7개 차종을 등장시켰으며 제품 성격에 따라 도시와 일상생활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프랑크푸르트공항은 연간 이용객이 5200여만명에 이른다"며 "현대차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공항에 들어서서 출국장까지 230여미터의 광고판을 지나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20초 정도 걸린다"며 "노출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현대차는 이 옥외광고권를 향후 5년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 기간에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광고를 정기 교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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