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개량신약개발 능력 보유..`매수`-대투

  • 등록 2006-09-11 오전 7:20:00

    수정 2006-09-11 오전 7:20:00

[이데일리 김경근기자] 대한투자증권은 11일 한미약품이 국내 최대 제네릭 제약사로 제약시장을 둘러싼 정책 리스크에 가장 크게 노출돼 있는 게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막연한 우려보다 개량신약개발 능력, 적절한 위기 대처능력, 제네릭 시장의 성장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투자의견으로 `매수`, 목표주가 13만3000원을 제시했다.

다음은 리포트의 주요내용이다.

한미약품(008930)

한미약품의 주가는 지난 3월 13만원을 고점으로 7월 중 8만400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0만원 수준까지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주가 하락폭이 컸던 원인은 국내 최대 제네릭 업체로서 제약 환경을 둘러싼 정책적인 리스크에 가장 크게 노출되어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국내 제약 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막연한 우려 보다는 한미약품의 개량 신약 개발 능력, 적절한 시장 대처 능력, 제네릭 시장의 양호한 성장성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판단된다.

한미약품은 의약분업이라는 환경 변화 속에서 적절히 대응해 지난 1997년 업계 10위에서 지난해 업계 3위로 도약한 경험이 있는 업체다. 향후 정책 변화에 대해서도 적절한 대응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 제2공장 건설 등 의약품 설비 투자를 지속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다. 북경 한미약품의 성장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정재원 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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