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록은 티구안보다 작은 소형 SUV다. 폭스바겐 첫 번째 SUV 컨버터블인 티록은 2+2 시트 구성과 기존의 4개의 도어를 2개로 줄였다.
외관 디자인은 전반적으로 스포티한 티록 카브리올레의 차체 크기는 전장 4268mm, 전폭 1811mm로 베이스 모델 보다 34mm 더 길다. 소프트톱을 채용했지만 적재용량은 284리터에 달하며, 리어시트에 로스 스루 기능으로 긴 물건을 탑재할 수 있다.
전기유압 방식으로 구동하는 소프트탑은 개폐하는데 9초, 11초면 충분하고 최대 30km/h의 속도로 주행하는 동안에도 개폐가 가능하다. 또한 루프를 닫으면 도어와 창문, 소프트탑이 효과적으로 밀폐돼 실내는 고요하고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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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15마력 또는 156마력의 3기통 1리터 가솔린엔진과 최고출력 150마력 또는 204마력의 4기통 1.5리터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다. 전륜구동을 기반으로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조합을 이룬다.
폭스바겐 티록은 올해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카브리올레 모델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