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서 빠졌지만 "제헌절 태극기 달자"는 목소리 높아

  • 등록 2014-07-17 오전 3:00:00

    수정 2014-07-17 오후 2:12:38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제66돌 제헌절을 하루 앞둔 16일 비록 공휴일에서는 제외됐지만 그 뜻을 기려 태극기만은 게양하자는 움직임이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서 일고 있다.

제헌절은 1948년 7월17일 대한민국의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국경일이다.

제헌절은 5대 국경일의 하나로 조선왕조 건국일(7월17일)과 맞춰져 있다.

이날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헌법의 제정(7월12일) 및 공포(7월17일)를 온 국민이 경축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헌법수호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한다.

국민은 가정에 국기(태극기)를 게양해 이날의 뜻을 높이고 있다. 중앙기념행사는 생존하는 제헌국회의원과 3부요인을 비롯한 각계 대표가 모여 의식을 거행한다.

17일 제헌절을 맞아 태극기를 게양하자는 목소리가 일고 있다.
제헌절의 의미가 다소 퇴색하게 된 계기는 지난 2008년부터 법정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다.

2006년 공공기관의 주 40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휴일이 너무 많아진 탓에 제헌절은 공휴일에서 빠졌지만 제헌절 태극기 게양만큼은 잊지 말자고 SNS 이용자들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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