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11월 09일 11시 15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9일 IB업계에 따르면 상장공모를 위해 이르면 다음주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인 GS리테일은 사실상 인수단 구성을 완료했다. 공동대표 우리투자․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 신한금융투자 외에 LIG투자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이 선정됐다. 여기에 현대증권이 추가로 포함됐다.
LIG투자증권은 LG그룹의 방계인 LIG그룹 계열 증권사다. 이트레이드증권 또한 2008년 사모투자펀드(PEF)를 통해 LS네트웍스에 사실상 인수돼 현재 LS그룹 계열로 분류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3년 LG카드의 부실화로 LG투자증권이 채권단으로 넘어가면서 LG그룹에서 분리됐고, 이후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GS리테일 상장공모에 범(汎)LG 증권사들이 모두 참여하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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