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기아자동차가 19일 기존 `쏘울 1.6가솔린`에 이어 `쏘울 1.6디젤`과 `2.0가솔린` 모델을 추가로 내놓고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기아차(000270)는 추가된 쏘울 1.6디젤과 2.0가솔린 모델의 최고출력이 각각 128마력, 142마력이며 연비는 각각 15.9km/ℓ, 12.9km/ℓ(자동변속기 기준)로 동급 최고수준의 동력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기아차는 차량 30대를 마련해 주말마다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대한민국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 쏘울 게릴라 로드쇼`를 열고 고객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 ▲ 기아차 `쏘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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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관계자는 "쏘울은 독특한 디자인과 탁월한 주행성능이 장점"이라며 "지난 17일까지 모두 5000여대가 계약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쏘울 1.6디젤의 가격은 1640만~2060만원이고 2.0가솔린은 1670~1875만원(이상 자동변속기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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