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전화만 하세요?'..KTF, PC연동 서비스 출시

  • 등록 2007-08-12 오전 8:05:00

    수정 2007-08-10 오후 7:02:34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F(032390)는 스마트폰이나 데이터모뎀을 통해 원격으로 개인용컴퓨터(PC)를 사용할 수 있는 '쇼 마이PC'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쇼 마이PC'는 스마트폰이나 데이터모뎀인 '아이플러그'로 PC 안의 파일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쇼 마이PC' 서비스를 이용하면 집이나 회사 등 원격에 저장돼있는 파일을 휴대기기에서 바로 열어볼 수 있다. 영화나 뮤직비디오 같은 동영상 파일의 경우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의 감상이 가능하다.

또 사진을 찍으면 원격지에 있는 자신의 PC에 바로 저장할 수 있어 휴대기기의 용량제약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요금은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포함해 월 7000원이다.

박시우 KTF 응용서비스팀장은 "올해안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단말기를 늘려 '쇼 마이PC'를 통한 디바이스간 장벽이 없는 통신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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