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터슨컴퍼니스, 사이버공격 피해 따른 어닝 미스…주가↓

  • 등록 2024-08-29 오전 12:16:47

    수정 2024-08-29 오전 12:16:47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치과 용품 및 수의학 용품 공급업체 패터슨컴퍼니스(PDCO)는 지난 분기에 사이버 공격에 따른 피해로 인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28일(현지시간) 패터슨컴퍼니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하락한 22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배런즈에 따르면 패터슨은 지난 분기 순이익이 137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15달러로 전년 동기에 기록한 3120만달러, 0.32달러 대비 감소했다.

조정 EPS는 0.24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32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5억4000만달러로 지난해 기록한 15억8000만달러 대비 하락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15억9000만달러를 밑돌았다.

돈 주르베이 패터슨컴퍼니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에 사이버보안 공격과 반려동물 사업 매출 감소, 시기적 지출 등으로 인해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요인들을 감안해, 2025 회계연도 재무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비용 절감 및 관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영진이 언급한 사이버공격은 올해 초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의 체인지헬스케어 사업에 대한 것으로, 이로 인해 많은 개인 데이터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패터슨은 연간 실적 가이던스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연간 EPS 가이던스를 2달러~2.10달러, 조정 EPS 가이던스를 2.33달러~2.43달러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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