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애플워치에서 혈중 산소 측정기능 제거…주가 2.2%↓

  • 등록 2024-01-17 오전 12:29:36

    수정 2024-01-17 오전 12:29:3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애플(AAPL)이 애플워치에서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센서를 제거할 예정이라는 월스트리트저널(WSJ)보도 이후 16일(현지시간)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2.26% 하락한 181.71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WSJ은 미국 연방법원에 제출한 자료를 인용, 애플이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 제거를 포함해 애플워치에 대한 기술적 변경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배런스는 이러한 변화로 인해 애플이 의료기술 중소기업인 마시모와의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센서에 대한 특허 분쟁을 잠재적으로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시모는 애플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하고 인력을 빼갔다며 지난 2020년 애플을 상태로 미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소송을 제기했다. ITC는 지난해 10월 애플이 마시모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판결하고 해외에서 생산된 애플워치에 대한 미국 수입을 금지시켰다. 이로인해 애플워치 시리즈 9 및 애플워치 울트라 2의 미국내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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