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사이 해돋이' 소원 빌자…서울 오전 7시47분[오늘날씨]

전국 맑다가 흐려져…동해·제주는 흐림
아침 최저기온 영하 떨어져 옷차림 주의
동해안·제주도·경기동부에 비·눈 내릴 수도
  • 등록 2024-01-01 오전 5:00:00

    수정 2024-01-01 오전 5:00:00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2024년 갑진년 새해를 앞둔 26일 오후 대한항공 정비본부 정비사들이 인천시 중구 운서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항공기 정비격납고에서 항공기 대한항공 항공기 엔진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면서 구름 사이로 새해 첫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면서 “동해안과 제주도는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어 해돋이를 보기 어렵겠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볼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해돋이는 독도 오전 7시26분을 시작으로 △부산 7시32분 △대구 7시36분 △제주 7시38분 △광주·전주 7시41분 △청주·대전 7시42분 △서울 7시47분 등으로 이어지겠다.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까지는 강원 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제주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영하(-)5도 이하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으니 해돋이 행사에 참여할 경우 옷차림에 주의해야 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남해 0.5∼3.5m로 예측된다.

원활한 대기 흐름 영향으로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다만 충남·전북·광주는 오전에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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