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 최우수 여성암 전문병원`

  • 등록 2009-06-05 오전 12:27:46

    수정 2009-06-05 오전 12:32:02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이화의료원이 `여성암 전문병원`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화의료원은 지난 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서비스 1위`시상식에서 `여성암 전문병원`부문에서 최우수 병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 주웅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교수가 김금례 의원(선정위원장)으로부터 상을 수여받았다
우수기관은 소비자의 직접 평가와 라이프스타일 조사를 진행한 후 선정 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여성부의 최종 확인을 통해 선정됐다.

병원 측은 "지난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여관`이 설립된 후 이화의료원은 여성교육·연구· 진료를 선도해 왔다"며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여성암 진단 및 치료, 연구를 전문적으로 수행해온 것이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된 이유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루만에 모든 검사가 가능한 `원스톱서비스 제공`과 3차의료기관 최초로 암진단 후 1주일 내에 수술을 진행하는 진료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병원은 분석했다.

김승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과 여성건진센터, 여성암 연구소의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며 "고객 중심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진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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