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녀 등하교 위치서비스 제공

  • 등록 2008-05-12 오전 8:00:00

    수정 2008-05-12 오전 8:00:00

[이데일리 이학선기자] KT(030200)는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자녀의 등하교부터 귀가때까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자녀 안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KT는 현재 자녀의 책가방에 부착된 단말기와 학교 교문에 설치된 인식기를 통해 자녀의 등하교 여부를 부모의 휴대폰으로 알려주는 '등하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T는 오는 10월 이 서비스에 위치추적 기능을 추가해 자녀의 위치정보를 휴대폰과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자녀가 특정 서비스 지역을 벗어나면 부모에게 즉시 통보가 되고, 긴급상황시 자녀가 SOS 버튼을 누를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또 오는 6월부터 아파트의 첨단장비를 활용해 자녀의 귀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녀가 아파트 공동현관을 통과할 때 집안에 있는 모니터와 부모의 휴대폰으로 자녀의 도착을 알려준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에 도착할 때까지의 상황도 파악할 수 있다.

정태수 KT 서비스개발본부장은 "어린이 대상 범죄가 곳곳에서 발생함에 따라 사회 불안이 가중되고 있어 KT의 유무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안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학교에서부터 아파트 현관까지 자녀들의 상황을 상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서비스지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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