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트와 불가리가 만났다…한정판 에디션 경매 출품

  • 등록 2020-03-14 오전 12:05:00

    수정 2020-03-14 오전 12:05:00

‘피아트 500 바이 불가리’ 에디션(사진=피아트 공식 페이스북)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가 EV로 거듭난 피아트의 최신형 500의 스페셜 버전을 선보였다.

두 럭셔리 브랜드가 만나 탄생한 ‘피아트 500 바이 불가리’ 에디션 모델은 오는 7월 열리는 경매 이벤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불가리의 탄생지인 이탈리아의 로마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이 한정판 모델은 불가리의 2020년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주제인 ‘MAI TROPPO(마이 트로포 : 절대 지나치지 않다)’를 모티브로 내외관을 전용 컬러와 블가치 특유의 감성으로 디자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Naver Too Much’를 의미하는 이탈리아 표현인 ‘마이 트로포’는 차량 내부는 과거 돌체비타 시대의 이탈리아 글래머를 재현했다. 특히 불가리의 장인정신이 담긴 화려하게 수작업된 스카프 패턴을 모티브로 한 계기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디바스 드림의 부채꼴 모티브롤 퀄팅된 가죽 시트, 카보숑 컷 컬러 젬스톤이 장식된 핸들 등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디테일이 가득하다.

‘피아트 500 바이 불가리’ 에디션(사진=피아트 공식 페이스북)
외관은 메탈릭 페인트로 불가리의 심볼 ‘임페리얼 샤프란 색’ 보석 제조시에 얻은 금가루를 섞은 오렌지색을 택했다. 프런트 그리드는 로마의 조약도에서 영감을 얻은 불가리의 아이콘 빠렌테시 오픈 워크 디자인을 가미했다. 휠에는 불가리의 상징인 8포인트 스타를 장식했다.

불가리 외에도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 명품 가구 브랜드 카르텔도 스페셜 버전을 각기 내놓았다. 결국 3가지 브랜드에서 피아트 500 EV와 협업을 한 셈이다.

피아트 500은 배터리와 모터에 의한 완전한 전기 자동차다. WLTP 모드에서의 항속 거리는 최대 320km/h, 85kW의 고속 충전기를 표준 장비로 한다. 레벨2 자동 운전 기능과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UConnect 5를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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