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 리더]미래에셋證③"랩도 차별화..해외에 투자"

[이데일리 구경민 기자] 랩어카운트 시장의 성장이 거세다.

일찌감치 미래에셋증권은 랩어카운트 시장의 성장을 예견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왔다.

국내시장의 랩어카운트 활성화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의 회복이 한국에 뒤져 있는 해외시장에 랩어카운트 투자를 모색해온 것.

특히 해외주식랩은 랩어카운트의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과 세제상 잇점까지 있어 더욱 매력적인 투자상품이다. 양도세가 22%로 분류과세 돼 높은 세금부담을 안고 있는 VIP고객은 절세효과를 노려볼만하다.

이러한 랩어카운트의 장점과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나서 탄생한 것이 해외주식 랩어카운트 첫번째 탄생작 `글로벌 컨슈머 주식 랩어카운트`다.   `글로벌 컨슈머 랩어카운트`는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이머징국가의 소비업종과 더불어 경기회복 속 서서히 비상을 꿈꾸는 선진국 소비업종의 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구조다.

해외주식투자는 국내 주식투자와는 달리 상당히 복잡한 절차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상품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쉽게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가장 큰 장점은 단지 해외 자문사나 운용사의 자문을 통해 국내 랩어카운트 담당자가 운용하는 것이 아닌 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에 일체의 운용업무를 위탁, 전문성을 높였다는 것이다.

해외주식에 정통한 미래에셋 현지 법인의 전문가가 직접 일체의 운용업무를 담당·운용한다. 때문에 여타 해외 주식 랩어카운트와 비교해 볼때 고도화된 운용 프로세스를 지녔다는 획기적인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또 해외주식투자시 가장 불편한 점이 세무신고라고 할 수 있는데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세무법인과 연계, 세무신고를 무료로 대행해준다.

이종필 미래에셋증권 영업추진본부장은 "최근 전세계 소비 규모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성장하는 글로벌 컨슈머 섹터 주식에 해외 전문가를 통해 직접 투자하면서 동시에 절세효과를 누릴수 있는 VIP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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