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의 30가지 요리 소개돼

‘2008 다하누촌 한우 갈비문화 축제’ 열려
  • 등록 2008-05-26 오전 11:00:00

    수정 2008-05-26 오전 11:00:00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지난 5월 24일(토), 25일(일) 양일간 강원도 영월 주천 ‘다하누촌’에서 열린 ‘2008 다하누촌 한우 갈비문화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수입쇠고기로는 맛볼 수 없는 토종 한우갈비를 메뉴로 한 30여가지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약 2만 여명의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한우갈비 요리 퍼레이드’에서는 왕갈비, 이동갈비와 같은 ‘전통갈비’, 치즈 갈비, 도토리묵 갈비와 같은 ‘이색갈비’, 변강쇠 갈비, 다이어트 갈비, 머리가 좋아지는 갈비와 같은 ‘켄셉갈비’ 등 30여가지가 넘는 이색요리들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또한 퍼레이드와 함께 ‘이태리 와인 시음회’를 진행해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색 먹거리뿐만 아니라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이어졌다. ‘세상에서 제일 긴 갈비 소시지 만들기’는 5명이 한 조를 이뤄 얇고 긴 소시지를 만드는 행사로 가장 긴 6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참여해 여느 행사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열린 ‘갈비 빨리 뜯기 대회’는 갓 구운 뜨거운 갈비를 20초 안에 먹는 사람이 승리하는 행사로, 20여명의 방문객들이 경기에 참가했다. 두 행사 모두, 우승자에게 사골세트 교환권을 증정했다.

그 밖에, ‘축제기념 갈비특가판매’행사도 진행됐다. 기존가 3,000원이던 떡갈비(100g)를 1,900원에 판매하는 등 사골, 꼬리, 잡뼈, 우족 등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했고 아이스티와 아이스커피를 60% 할인하는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벌였다.

다하누촌 축제 관계자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되면서 한우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한우 고유의 맛을 알려야겠다고 생각해 축제를 마련했다”며 “이색갈비와 다양한 참여행사,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들이 한우의 맛과 매력에 푹 빠졌듯이 앞으로도 한우에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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