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주문”…신세계百, ‘한가위 선물하기’ 팝업 운영

  • 등록 2024-09-01 오전 6:00:00

    수정 2024-09-01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올 추석 신세계 사우스시티(구 경기점)와 김해점에서 ‘한가위 선물하기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선물하기 팝업스토어는 명절 선물 세트를 직접 보고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해 모바일로 선물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행사장이다.

행사장에서 QR코드를 스캔하면 터치 한 번으로 최대 20명에게 한 번에 선물할 수 있는 SSG닷컴 신세계백화점몰 ‘한가위 선물 추천’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신인 연락처만 입력해 선물을 주문하면 받는 사람이 직접 배송지를 입력, 읍·면 단위까지 전국 어디서든 배송 받을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에서도 지난 설 명절 온라인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올 추석에는 팝업스토어 선물세트 물량을 설 대비 30% 확대했다.

이번 팝업에서는 오마카세 1등급 한우세트(13만 5700원)를 비롯해 산지 직송 햇과일, 한과, 뷰티, 골프 등 다양한 명절 인기 브랜드 30여개를 엄선해 선보인다.

또한 프리미엄 제주 명품 천혜향 레드향 선물세트 8만 3500원, 식품한과 명인 교동한과 교동마님 선물세트 11만 7000원, 다니엘트루스 오일퍼퓸 10만 2600원 등에 판매한다.

골프 상품으로는 거리측정기 니콘 쿨샷프로2 48만원, 에코 골프화 바이옴 G5 남성·여성 골프화 각각 26만원 등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년 보다 이른 추석에 매장에서 직접 실물을 보면서 간편하고 빠르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특별한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며 “온라인 단독 선물세트는 물론 한우, 청과 등 산직 직송 서비스로 명절 온라인 선물하기 차별화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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