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브로스, 3분기 예상보다 큰 손실…주가 15%↓

  • 등록 2023-11-09 오전 12:52:06

    수정 2023-11-09 오전 12:52:06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워너 브로스 디스커버리(WBD)가 할리우드 파업과 어려운 광고 시장으로 인해 예상보다 큰 3분기 손실과 TV 매출 감소를 보고했다고 배런스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워너 브로스의 주가는 15.46% 하락한 9.82달러를 기록했다.

워너 브로스의 3분기 매출은 99억8000만달러로 팩트셋 예상치 99억7000만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주당 17센트 손실을 기록하며 팩트셋 예상치인 주당 9센트보다 큰폭의 손실을 보고했다.

워너 브로스는 “네트워크 부문의 콘텐츠 매출이 2억15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고 밝혔다.

워너 브로스는 “TV 매출은 전년도의 대규모 라이센스 계약과 미국 작가조합 및 배우·방송인 노동 조합의 할리우드 파업 영향으로 인해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워너 브로스의 총 광고 매출은 18억 달러로, 광고 시장이 여전히 약세를 유지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3분기 글로벌 소비자 직접판매(DTC) 가입자수는 70만명 감소한 9510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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