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C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미디어 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한 파리모터쇼에 10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주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GS5’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GAC는 이밖에도 베스트셀러 GS4, 하이엔드 SUV GS8, 첫 미니밴 GM8, 세단 GA4 등 총 8대의 차종을 선보였다.
유 준 GAC 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GS5는 글로벌시장 판매를 위한 고품질 SUV”이라며 “하루빨리 GAC 모터의 차량들을 유럽 시장에 보이길 원한다”고 밝혔다.
GAC는 특히 한국 자동차 업체들을 경쟁 상대로 지목했다.
장 팬 GAC 연구개발부문 부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 자동차의 강점은 디자인과 신뢰성, 합리적 가격이고, GAC는 좋은 품질과 디자인이 강점”이라며 “쉽지 않겠지만, 한국 차보다 나아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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