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보험특집] 10년후면 원금보장..수익률도 '껑충'

대한생명 `플러스UP 변액연금보험`
  • 등록 2011-08-23 오전 8:00:20

    수정 2011-08-24 오후 5:17:10

[이데일리 권세욱 기자] 대한생명(088350)의 대표적인 연금보험상품은 원금보장의 안정성과 변액보험의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플러스UP 변액연금보험`이다.    이 상품은 최소 10년 이상, 거치형의 경우 7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할 경우 원금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이후 3년마다 6%씩 늘어난 금액을 보증 지급한다. 고객이 35세에 가입해 66세에 연금을 수령한다면 납입액의 최소 142%까지 보장 받게 된다.     1년에 12번까지 해약환급금의 50%를 중도 인출할 수도 있으며 여유자금이 생기면 연간 총 기본보험료의 2배까지 추가로 넣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은 납입보험료에 따라 최고 1.5%까지다.   연금개시 전 사망하면 600만원, 재해로 사망할 경우엔 1200만원의 보험금과 적립금이 지급된다. 연금수령 보증기간 동안 해당 연금을 지급하게 되며 연금액이 남을 경우 상속세 재원으로도 쓸 수 있다.   이 상품은 또 암진단 등 15개의 특약으로 보장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실손의료비보장은 약관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 의료비의 90%를 보장한다.   여기에 최근 늘고 있는 장기간병(LTC)도 대비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LTC형은 연금개시 전후로 장기 간병의 사유가 발생하면 연금을 2배로 준다. 소득보장 특약을 더하면 연금개시 전에 치료비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연금개시 시점은 45세부터 80세. 납입기간은 3년부터 20년까지로 일시 납부도 가능하다. 적립형 최저보험료는 월 10만원, 거치형은 100만원이다.   대한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1월 출시 후 18만건 이상 판매됐고 신계약 초회보험료가 1900억원을 넘었다”며 “파생 혼합형 펀드에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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