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래에셋증권은 자산관리 분야에서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고 있다. 기존 위탁영업 중심의 영업형태에서 벗어나 종합자산관리 회사라는 고객지향적인 증권업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까지 받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 대표는 "자산증대(Asset Gathering)를 통해 자산관리시장의 넘버 1으로서 압도적인 지위를 확고히 굳히는 것이 전사적 차원에서 올해의 최우선적 과제"라고 말했다.
자산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고객가치 창출 및 증대에 있다.
이 대표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에셋 어카운트(Account)를 통한 고객 포트폴리오 중심의 자산관리 및 사후관리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액 자산가들에게는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된다.
그는 "현재 최상위 VIP들로 구성된 소사이어티(커뮤티) 운영 및 VIP cultur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VIP 전담콜센타 운영, 차세대 CEO 프로그램, 건강·골프 등 초특급제휴서비스, 투자정보 및 VIP라이프스타일 등이 수록되는 VIP매거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운영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타증권사 대비 차별점은 또 있다. 바로 글로벌 네트워크가 그것이다.
고령화 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자산관리는 퇴직연금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커져나갈 퇴직연금 시장에 발빠르게 대응해 퇴직연금 누적적립금 1조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는 퇴직연금사업이 그 동안 금융기관들이 익숙했던 금융상품판매 위주의 사업구조와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퇴직연금사업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지속적인 인프라 투자, 인사·재무·회계를 포괄하는 전문컨설팅 능력,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이 포함된 고객서비스의 3가지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고 자부했다.
이어 "사업 초기부터 쌓아온 제도설계컨설팅 능력과 국제회계기준 관련 연금계리서비스, 합리적인 자산운용을 위한 모델포트폴리오 등 기업과 근로자들이 원하는 서비스를 한발 앞서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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