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이바나헬싱키, 망고매니플리즈, 오어, 어그 등 브랜드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플레이에 접속한 고객 5명 중 1명은 VVIP 등급으로 영상에 대한 관심도나 구매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W컨셉은 향후 패션, 뷰티,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콘텐츠를 다양화해 브랜드와 동반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영상을 활용해 상품 속성과 분위기 등을 다각도로 보여줘 브랜드 전반에 대한 효과적인 설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최근 모바일에 친숙한 MZ, 잘파세대를 중심으로 콘텐츠 소비 습관이 변화한 것도 한 이유다.
신황민 W컨셉 사업기획담당은 “숏폼 서비스가 초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숏폼 내 인기 상품 등을 조명하는 기획전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플랫폼 내에서 추구하는 이미지를 구축하고, 매출도 늘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