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이언스리소스, 석탄 판매량 감소에 2Q 어닝 미스…주가↓

  • 등록 2024-07-30 오전 12:01:26

    수정 2024-07-30 오전 12:01:26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미국 석탄 채굴기업인 얼라이언스리소스파트너스(ARLP)는 지난 분기에 운송 지연으로 인해 석탄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29일(현지시간) 얼라이언스리소스파트너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7% 하락한 2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얼라이언스리소스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1억2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77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기록한 1억6980만달러, 1.30달러 대비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석탄 판매량 감소에 전년대비 7.6% 하락한 5억9340만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인 6억2950만달러를 하회했다.

얼라이언스리소스는 “지난 분기 석탄 판매량이 오하이오 강의 홍수로 인해 배송이 지연되면서 타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볼티모어 다리 사고로 인해 철도 및 항만 물류가 영향을 받으면서 출하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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