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크루즈 라인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이스라엘과 주변 지역으로의 운행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내년으로 예정된 이스라엘로의 운행도 모두 중단할 방침이다.
지난달 7일 이스라엘-하마스 분쟁이 일어나기 전 노르웨이는 자사 크루즈 여행의 7%가 4분기 중동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내년 중동 방문 예정 비율은 4%였다.
패트릭 숄즈 트루이스트 애널리스트는 노르웨이 크루즈에 대해 보유 의견과 목표가 20달러를 제시했다.
노르웨이 크루즈의 주가는 올해들어 11% 상승했지만 지난 7월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0% 하락했다.
크루즈주는 상반기 해외 여행 붐으로 눈부신 상승세를 보였지만 여름이 끝나고 연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급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