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X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인 ‘GFX100 II’는 풀프레임 센서보다 1.7배 큰 센서를 가진 초고화질 미러리스 카메라다. 새롭게 개발된 1억 2000만 화소의 ‘GFX 102MP CMOS II HS’와 5세대 이미지 처리 센서 ‘X-프로세서 5’를 탑재해 고속연사, AF, 동영상 녹화 부분에서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신호 판독 속도가 기존 모델에 비해 2배 빨라져 초당 8.0프레임의 연사가 가능하고, 딥러닝 기술로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의 AF와 최신 예측 AF 알고리즘을 탑재해 움직이는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한다. GFX 시리즈 중 역대 가장 뛰어난 최대 8스톱의 5축 바디 내장형 손떨림 보정 기능(IBIS)은 안정적인 핸드헬드 촬영을 지원하며, ISO80를 표준감도로 사용한다.
‘GFX100 II’는 새로운 ‘비스하몬 텍스처’를 사용해 카메라의 그립감을 극대화 했다. 사용자를 향해 기울어진 상단 패널 및 대형 LCD는 카메라 설정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였다. 뷰파인더 배율은 1.0배로 크고 선명하며, 944만화소의 고배율, 고화질 EVF를 탑재해 촬영 편의성이 개선됐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라지포맷 센서의 고화질, 고해상도를 경험할 수 있는 GFX100 II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발전된 성능을 갖췄으며 사진뿐 아니라 영상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의 범위를 폭넓게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