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연말까지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지역에서 콜레라 퇴치를 위해 예방백신 무료접종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지역의 질병과 빈곤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IVI의 ‘에티오피아 백신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백신 안전성 테스트, 지역조사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의료 인력과 관계기관들이 다수 참여하여 백신을 보급하는 대규모 보건 의료 시범사업이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은 “IVI와 함께 장기간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에티오피아 백신보급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며 “세계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올해 초부터 ‘LG희망마을’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2015년까지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해 가구별 월 소득 50% 증대 및 자치활동 활성화 등 자립 역량 육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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