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티오피아서 '사랑의 백신캠페인' 전개

연말까지 IVI와 함께 콜레라 예방백신 무료접종
  • 등록 2013-06-17 오전 6:00:00

    수정 2013-06-17 오전 6:00:00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066570)는 국제백신연구소(IVI)와 함께 에티오피아에서 ‘사랑의 백신 캠페인’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지역에서 콜레라 퇴치를 위해 예방백신 무료접종과 홍보활동을 펼친다.

LG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에티오피아 지역의 질병과 빈곤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IVI의 ‘에티오피아 백신사업’을 후원해 왔다. 이 사업은 백신 안전성 테스트, 지역조사 등 사전준비 과정을 거쳐 의료 인력과 관계기관들이 다수 참여하여 백신을 보급하는 대규모 보건 의료 시범사업이다.

LG전자와 IVI는 9월까지 오로미아 지역 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예방 접종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10월부터 연말까지는 에티오피아 보건영양연구소와 함께 콜레라 예방 백신을 무료 접종한다.

LG전자 경영지원부문장 남상건 부사장은 “IVI와 함께 장기간 공동 프로젝트로 진행한 에티오피아 백신보급 사업이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 며 “세계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VI 새뮤엘 테스홈 박사(Dr. Samuel Teshome)는 “LG전자의 후원은 빈곤국가를 위한 바이오 의학 분야에 장기적으로 투자했다는 점에서 모범이 된 사례” 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에티오피아 주민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올해 초부터 ‘LG희망마을’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2015년까지 ▲마을 인프라 개선 ▲시범농장 조성 ▲마을지도자 육성 등을 적극 지원해 가구별 월 소득 50% 증대 및 자치활동 활성화 등 자립 역량 육성을 지원한다.
LG전자는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연말까지 에티오피아에서 사랑의 백신캠페인을 전개한다. LG전자 최용근 에티오피아 지사장(가운데)이 16일 LG희망마을에서 콜레라 예방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소개하는 첫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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