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다이어리] 세대별 특화 카드·보험 출시

  • 등록 2011-09-20 오전 8:03:00

    수정 2011-11-18 오후 4:18:48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이번주 금융권에서는 세대별 입맛에 맞춘 상품을 내놔 눈길을 끈다. 신한카드와 외환은행은 20대의 생활패턴에 맞춘 상품들을 출시했고, 현대해상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77세까지 가입이 가능한 상품을 선보였다.

신한카드는 20대의 생활패턴에 맞춰 대중교통비, 휴대전화 요금, 커피전문점 등에서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 S20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또 20대 여성고객을 위해서는 '신한 S20 Pink 체크카드'도 내놓았다.

전월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금액에 따라 대중교통비 이용 금액의 최고 10%를 월 최대 7000원까지 적립해주고,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커피전문점에서 1만원 미만의 결제 건에 대해 20%를 캐시백으로 쌓아준다. 이동통신 자동이체 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3000원을 적립해준다.

외환은행도 20대를 겨냥한 '윙고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젊은 고객의 사용 선호도가 높은 인터넷쇼핑, 통신요금, 대중교통, 패밀리레스토랑, 커피, 아이스크림, 패스트푸드, 편의점 이용 시 최대 10%의 예스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또한 매월 최대 2만5000원가지 고객이 보유한 포인트로 통신요금을 미리 결제할 수 있는 통신비 할인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실버 전용 상품인 '하이라이프부모사랑효보험'을 출시했다. 실버세대 전용상품으로 최대 77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사망과 암 진단 위험을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상해사망과 질병사망은 특별한 검진 없이 77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암진단 보장은 70세까지 특별한 검진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77세까지는 검진 후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65세 여성의 경우 월3만원대다.

IBK기업은행은 직장인을 위해 주식을 적금처럼 매달 자동 적립해주는 'IBK주식적립통장' 을 판매한다. 고객이 직접 선택한 개별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달 지정한 날짜에 일정 금액만큼 매수해 쌓아준다. 매달 같은 금액을 나눠 적립하기 때문에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목표수익률이나 목표금액에 도달한 경우 자동 매수가 정지되도록 설정할 수 있어 쉽고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가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과 업무제휴를 맺고 산재근로자의 산재보상금 압류방지 전용통장인 `우리 희망지킴이 통장'을 출시했다.   산재보상금은 압류가 금지돼 있지만, 통장 내 다른 돈과 섞이면 압류 금지의 효력이 통장 전체에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없다는 판례에 따라 사실상 압류가 이뤄졌다. 이 통장은 산재보상금만 입금할 수 있으며 압류를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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