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출동부터 의료상담까지 국번없이 119

市 119 통합상황실에 건강콜센터 설치
영어 등 5개 언어로 상담 서비스 제공
  • 등록 2012-12-24 오전 6:00:00

    수정 2012-12-24 오전 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119 통합상황실에 ‘서울 건강콜센터’를 설치, 국번 없이 119로 전화하면 구급차 응급출동부터 의사 상담까지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서울종합방재센터(119), 120 다산콜센터 등에서 의료관련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단순 안내에 그쳤다.

서울 건강콜센터에서는 구조·구급·화재 등 응급상황을 접수하는 즉시 출동한다. 비응급 환자는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는 전문의 5명이 상담한다. 전문의 상담 중이라도 응급상황으로 판단되면 바로 출동 조치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홈페이지(health.seoul.go.kr/healthcall)에서도 온라인 건강상담을 제공하고 상담분야도 안과, 피부과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9에서 건강상담 서비스를 야간과 휴일은 물론 온라인으로 제공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서울 건강콜센터에서 영어 일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등 5개 언어 의료안내 서비스도 24시간 제공한다. 영어 일어 중국어 분야는 의료 지식과 경험이 있는 의료전문 통역 인력이 상주, 전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서울 글로벌센터, 외국인 진료소 등과 협력해 외국인 종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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