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판 LG 스마트폰 줄줄이 출시 임박.."세계 시장 정조준"

브라이스, 뷰티맥스 등 하이엔드 스마트폰 출시
하젤, 피칸 등 중저가 스마트폰도 개발..북미, 유럽, 중남미 등 다양
  • 등록 2011-01-16 오전 10:40:00

    수정 2011-01-16 오후 12:27:12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LG전자(066570)가 올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앞두고 있다.

14일 LG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북미와 유럽, 중남미, 일본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4~5가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먼저 프리미엄제품 군에서 북미시장을 타켓으로 한 프로젝트 `브라이스폰`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이 제품은 지난 CES 2011에서 LTE 스마트폰 `LG 레볼루션`으로 첫 공개됐다. 레볼루션은 지난해 말부터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버라이즌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번 제품은 LG전자가 독자 개발한 LTE 단말 모뎀칩 'L2000' 등이 적용돼 기존 3세대 이동통신보다 최대 5배 빠른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이동 중에도 대용량 HD급 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2.2 기반에 4.3인치 풀터치 LCD를 채택했으며 500만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전면 카메라로 영상통화도 가능하다.    
▲LG전자는 최근 열린 CES 2011에서 4세대 이동통신기술 중 하나인 LTE(롱 텀 에볼루션)을 적용한 스마트폰 `LG 레볼루션(revolution)`을 선보였다.


                               200달러 이상의 하이엔드제품 군에서는 유럽시장을 주요 타켓으로 한 `뷰티 맥스`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지난 2008년 출시돼 LG전자의 주요 히트폰으로 분류되는 뷰티폰을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한 콘셉트다. 출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2월 경으로 예정돼 있다.

이밖에 120달러 이상의 중가 스마트폰 중에선 `하젤`, 저가 스마트폰 중에선 `피칸`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피칸은 중남미와 중동 등 신흥시장을 타켓으로 한 제품이다. 기존 스마트폰 제품 사양을 크게 낮췄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 인접자장통신)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2.2 버전인 프로요(Froyo)를 탑재했다.

LG전자는 향후 `피칸 2G`, `피칸 TV` 등 향후 서비스 기능을 강화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 제품이 다음 달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1`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LG전자가 작년부터 준비해온 스마트폰 라이업들이 올 1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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