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5월까지 6-8기 핵무기용 핵물질 개발 가능-럼즈펠드

  • 등록 2003-02-09 오전 9:30:27

    수정 2003-02-09 오전 9:30:27

[edaily 강종구기자] 도널드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은 8일 북한이 핵 시설을 재가동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3개월내에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럼즈펠드장관은 이날 뮌헨에서 열린 고위급 안보회담에서 "북한이 핵 재처리공장을 재가동한다면 6~8기의 핵무기를 추가로 만들 수 있는 충분한 핵물질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매우 확실하다"며 "우리는 5월이나 6월까지 핵물질을 확보할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을 "세계에서 탄도미사일 환산을 주도하고 있는 나라"로 묘사하고 "세계 지도자들은 북한과 같은 국가에 의한 테러위협을 인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리는 판단착오의 여유가 사라진 역사적 지점에 도달했다는 기본적인 진실에 따라야 한다"며 "위협을 과소평가했을 때의 비용이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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