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 잡아라…호텔업계, 어린이날 앞두고 패키지 확대

인기 애니메이션·캐릭터 활용한 특별 행사 진행
직접 몸 움직이는 체험형 상품도 등장
  • 등록 2019-05-04 오전 7:01:00

    수정 2019-05-04 오전 7:01:00

(자료=롯데호텔)
[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오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호텔업계는 올해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한 이벤트와 패키지로 무장하고 있다. 이에 더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각종 액티비티형 패키지도 내놓고 있다.

3일 호텔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서울은 아동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공룡 메카드’의 캐릭터를 활용한 특별 체험전을 운영한다.

롯데호텔서울 메인타워 37층 가넷룸에서는 아동 동반 가족단위 투숙객 대상으로 ‘롯데호텔서울X공룡메카드 어린이날 특별 체험전’이 진행되고 있다.

공룡메카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선, 공룡메카드 완구체험존에서는 공룡메카드 컬러링과 3D 입체퍼즐을 만들어 볼 수 있고, 채집존에서는 손에 묻어나지 않는 스노우 샌드에서 공룡 피규어를 직접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오는 4일과 5일 양일 오후 4시에는 공룡메카드 완구를 사용하는 토너먼트 배틀 대회가 개최된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메카드’ 시리즈물 중 하나인 ‘요괴메카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4일과 5일 요괴메카드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요괴메카드 특별판 애니메이션 상영과 함께 요괴메카드 캐릭터 콘셉트의 6코스 스페셜 메뉴를 식사로 제공하고 선물(요괴메카드 완구 1종)까지 증정된다.또 어린이날을 맞아 요괴메카드 특별 행사와 함께 워커힐에서 특별한 하루를 즐기고자 하는 가족 단위 고객들을 위한 ‘요괴소환’ 객실 패키지 4종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 모두 요괴메카드 특별 이벤트 참가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따라 그랜드 워커힐 또는 비스타 워커힐 1박을 선택할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어린이날을 맞아 전 세계에서 오랫동안 사랑 받고 있는 핀란드 캐릭터 ‘무민’과 손을 잡았다.

3일부터 5일까지, 단 3일동안만 야외수영장 ‘어번 아일랜드’를 ‘무민’ 캐릭터들로 꾸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한다. 어번 아일랜드엔 에메랄드 빛 물 위를 걷는 듯한 무민 비치볼이 아이들의 눈과 발을 사로잡는다.

‘키즈 아일랜드 위드 무민’ 패키지를 이용하면 객실과 어번 아일랜드는 물론, 수영을 즐긴 후 허기를 달래기 좋은 아웃도어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체험형 상품 출시도 이어지고 있다.

(자료=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오아시스의 해적’을 선보인다.

이번 이벤트는 동심을 자극하는 해적 이야기를 콘셉트로 체험형 이벤트, 공연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 ‘오아시스의 해적’은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상시 입장 가능하다.

아이들은 해적들의 지도를 받은 뒤 지도에 표시된 장소로 모험을 떠난다. 지도가 가리키는 장소에서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숨겨진 보물을 찾을 수 있다는 내용이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술 교실이 포함된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랑스의 유명 예술 교육 기관 ‘쥬트 아틀리에(Zut Atelier)’와 함께하는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는 동화책을 읽고 생각을 나눈 후, 그림으로 표현하는 프랑스 국립 유아 학교의 수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아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쿠션이나 인형 같은 패브릭 작품으로 탄생하기 때문에 집에 가서도 어린이날의 추억을 이어갈 수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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