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현대위아 상장]③이사진도 짜야하는 바쁜 일정

상장사 사외이사 3명·과반수 이상..감사委 설치 의무
현재 사내 3명·감사 1명..2월쯤 상장 이전 완료 확약
  • 등록 2010-12-30 오전 9:30:10

    수정 2010-12-30 오전 9:30:10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9일 14시 28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신성우 기자] 현대차(005380)그룹 계열 현대위아가 내년 2월말쯤 증시상장에 앞서 사외이사제 도입 등 대대적인 이사진 개편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IB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위아의 등기임원은 현재 사내이사 3명, 상근감사 1명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다. 임흥수 대표이사를 비롯, 이형하 부사장, 김기천 전무, 소일섭 감사 등이다.

반면 현행 상법 등은 최근사업연도말 현재 총자산 2조원 이상의 상장사는 최소 3명 이상, 이사수의 과반수 이상을 사외이사로 두도록 하고 있다. 감사위원회도 설치해야 한다. 현대위아는 지난해말 총자산이 2조3400억원에 이른다.

내년 1월4일 상장을 앞둔 두산그룹 계열 두산엔진이 앞서 지난 7월말 6명의 사외이사진을 새롭게 선임한 것도 이 같은 요건충족을 위한 사전정지작업 차원에서 이뤄졌다.

IB업계 관계자는 “현대위아는 상장예비심사청구(11월1일)이후 심사 과정에서 상장이전에 선임하겠다는 계획과 기준 등을 한국거래소에 확약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2월24일 예비심사를 통과한 현대위아는 공모 일정을 내년 2월9일~10일 잡아놓고 있어 2월말쯤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

12월결산법인인 현대위아로서는 2010년도 정기주총에 앞서 상장 이전 임시주총을 따로 소집, 새 사외이사 선임 및 감사위원회 설치를 마무리해야 하는 셈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공모와 병행해 사외이사진 선임 작업도 진행중"이라며 "상장예정기업은 상장후 최초 정기주총때까지 마무리하면 되지만 상장 이전에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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