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북유럽 최대 통신사 텔리아소네라에 LTE 단말기를 단독으로 공급하기로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텔리아소네라는 북유럽 최대 통신 사업자. 내년 초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 등에서 세계 최초로 80Mbps 속도를 지원하는 LTE 상용 서비스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내에 시범서비스를 위한 테스트용 단말기를 제공한 뒤, 내년 서비스 상용화 시점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단말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차세대 이동통신의 다른 한 축인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에서 점유율 35%를 기록하는 등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 LG 휴대폰, `JIL` 프로젝트 참여
☞삼성LED, 분기 매출 `가파른 성장세`
☞코스피 약보합권 등락..`눈치보기 장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