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CES 2009 혁신상` 대거 수상

휴대폰, 디스플레이, 생활가전 등 14개 제품
풀터치 스크린 휴대폰 `데어` 등 최고 혁신상
  • 등록 2008-11-12 오전 8:00:00

    수정 2008-11-12 오전 8:00:00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LG전자(066570)는 `CES 2009 혁신상(Innovations Award)`에서 디스플레이와 휴대폰, 생활가전 등 14개 제품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ES 혁신상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09`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가전협회(CEA)와 미국 산업 디자이너 학회(IDSA)가 심사해 우수한 제품에 주는 상이다.

LG전자에 따르면 14개 제품 가운데 특히 풀터치 스크린 휴대폰인 데어(LG-VX9700)와 스팀세탁기 및 건조기 패키지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명규 LG전자 북미지역본부 사장은 "CES 혁신상 수상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디자인력을 인정받은 쾌거" 라며 "수상제품에 대한 글로벌 마케팅활동을 강화해 세계 IT 및디지털가전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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