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새해 일출 편하게 즐기는 법

  • 등록 2017-12-17 오전 12:00:01

    수정 2017-12-17 오전 12:00:01

일출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새해가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전국 각지에서는 신년 맞이 행사 준비로 분주하다. 특히 올해는 AI확산 방지 차원에서 해맞이 행사 취소가 잇따라 들려오고 있어 일출 여행을 계획한 여행객들의 한숨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새해 첫 해를 더 쉽고, 편하게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추천한다. 해돋이 명소 인근 숙소에서 연말 축제도 즐기고 일출도 함께 가상하는 법이다.

◇서울에서 일출 구경을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곳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은 서울에서 새해를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시내 위치한 산 중 가장 동쪽에 위치해 한강을 바라보며 일출 장관을 가장 빨리 즐길 수 있어서다. 특히 아차산 해맞이 광장에서는 해맞이 축제도 열린다. ‘타북 공연’이나 ‘희망풍선 날리기’ 등 이벤트도 다채롭다. 매년 새해 일출을 보려는 등산객들이 줄을 잇는 이유다. 또 진입로부터 등산로 곳곳에 신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있다. ‘새해 소원스기’ ‘윷 점보기’, ‘느린우체통’ 이벤트 등이다. 해맞이 행사 후에는 산 중턱에 위치한 동의초등학교에서 떡국 나눔행사도 진행한다. 아차산 인근에는 워커힐 호텔, 호텔 더 디자이너스 건대, 더클래식 500 등이 있다.

해돋이 축제
◇우리나라 최초 등대에서 즐기는 일출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난 우리나라 1호 등대가 위치한 인천 팔미도에서는 해돋이 관광객을 위한 신년 맞이 크루즈를 운행한다. 일년에 딱 한번이다. 오전 6시 10분 팔미도로 출항하는 해맞이 크루즈는 인천 연안부두 해양광장에서 매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팔미도에 머무는 약 100분의 시간 동안 등대에서 해돋이 구경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새해 소원을 비는 캡슐 넣기 및 풍선 날리기 이벤트 등 알찬 경험을 할수 있다. 아울러 팔미도 둘레길을 걸으며 인천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무인도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구경해도 좋다. 팔미도 접근이 용이한 인천 연안부두 근교에는 송도에 호텔이 많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송도센트럴파크, 홀리데이 인 인천송도, 오크우드프리미어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 등이 있다.

◇국내 최고의 일출명소인 성산일출봉에서 즐기는 일출

제주 성산읍 성산일출봉은 국내 일출명소 중 첫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명소 중의 명소다. 특히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해 성산일출축제 프로글매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성산율출봉은 유네스코 세계7대 자연경관,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420호 등으로 지정되어 있어 국내외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는 제주의 명소다. 특히 내년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10주년을 맞이해 관련 기념 홍보관, 사진전 등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성산 10경 마을탐방,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일출 바닷가 걷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해 새해 맞이를 준비하는 여행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달 31일에는 마지막 해넘이를 기념하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새해를 알리는 자정에는 2018발의 불꽃 쇼가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새해 아침에는 해맞이와 함께 새해 길 트기, 2018인분 떡국 만들기 퍼포먼스도 열려 관광객과 제주도민과 함께 교류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베스트웨스트제주는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는 메종 글래드 제주가 좋다. 성산 인근에는 라마다 앙코르제주성산, 골든튤립제주성산, 코업시티호텔, 썬라이즈호텔 등 많은 호텔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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