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프랜차이즈랭킹)추천/비추천의향 브랜드

추천-아웃백·파리바게뜨, 비추천-스타벅스·김밥천국
맛·서비스·가격 삼박자 맞아야 추천 받을 수 있어
  • 등록 2010-06-25 오전 7:23:38

    수정 2010-06-25 오전 7:23:3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소비자들이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을 하고 싶어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또 추천을 하고 싶지 않은 브랜드들은 무엇일까?

이번 이데일리EFN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서비스 만족도 조사 결과, 추천 브랜드는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와 파리바게뜨가 높은 점수를 기록했고, 비추천 브랜드는 스타벅스가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우선 추천 브랜드는 아웃백(8.5%)과 파리바게뜨(7.9%)가 근소한 차이로 1, 2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빕스(5.8%), 배스킨라빈스(4.1%), 뚜레쥬르(3.7%), 원할머니보쌈(2.6%), 맥도날드(2.4%), 스타벅스(2.1%), 아딸(2.0%), BBQ·교촌치킨·롯데리아(1.8%) 등이 10위권에 포함됐다.

1~10위까지의 브랜드는 모두 외식 프랜차이즈들이었고, 비외식 프랜차이즈 중에서는 크린토피아(1.3%)가 16위, GS25(1.2)가 17위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여전히 외식 프랜차이즈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추천을 이유는 `맛이 좋다`(41.8%)가 가장 높았고, `서비스가 좋다`(26.1%), `가격이 저렴하다`(16.1%), `위생상태가 좋다`(7.1%), `메뉴가 다양하다`(5.9%) 등이 뒤를 이었다.

뚜레쥬르(51.4%)와 원할머니보쌈(61.5%), 교촌치킨(77.8%), 파리바게뜨(48.1%), 아딸(65.0%)이 맛이 좋다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비스에서는 빕스(51.7%)와 아웃백(48.2%) 등 패밀리레스토랑 브랜드들이 다른 브랜드 보다 2배에 가까운 평가를 받으며 강세를 나타냈다.

가격 만족도는 맥도날드(41.7%)와 아딸(30.0%)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비추천 브랜드는 스타벅스(8.1%)가 1위였고, 김밥천국(4.4%), 크린토피아·원할머니보쌈(3.1%), 파리바게뜨(2.8%), 배스킨라빈스(2.1%), 롯데리아(2.1%), BBQ(1.9%), 빕스(1.8%), 맥도날드(1.6%) 등이 2~10위를 차지했다.

비추천 브랜드에는 크린토피아, 훼미리파트(1.4%, 12위), 사이버리아·박준헤어(1.1%, 16위) 등 비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이름을 올려 추천 브랜드보다 많았다.

또 비추천 브랜드 중 스타벅스, 원할머니보쌈,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롯데리아, BBQ, 빕스, 맥도날드 등은 추천 브랜드와 동시에 10위안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유명한 브랜드일수록 충성고객과 안티고객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비추천 이유로는 `가격이 비싸다`(23.2%)와 `서비스가 좋지 않다`(21.6%)가 주된 것으로 나타났고, `맛이 없다`(12.0%), `음식 질이 떨어진다`(7.5%), `위생상태 불량`(6.7%) 등의 의견도 있었다.

가격이 비싸다고 인식되는 브랜드로는 스타벅스(66.7%)와 원할머니보쌈(45.2%), 빕스(50.0%) 등이 꼽혔고, 서비스가 좋지 않은 브랜드는 김밥천국(27.3%), 파리바게뜨(39.3%), 롯데리아(33.3%) 등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맛이 없는 브랜드는 김밥천국(27.3%), 파리바게뜨(21.4%), BBQ(21.1%)가 있었고 위생상태가 불량하다고 인식된 곳은 김밥천국(22.7%), 롯데리아(19.0%)가 있었다.

스타벅스는 비싼 가격이 비추천의 가장 큰 이유였고, 김밥천국은 가격을 제외하고 서비스·맛·위생 등 대부분의 분야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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