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업계 한우마케팅 앞다퉈

침체된 시장 활성화 위해 한우마을 연계상품 전면 내세워
  • 등록 2009-03-04 오전 11:33:01

    수정 2009-03-04 오전 11:33:01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경기 불황의 여파로 비상등이 켜진 국내 여행업계가 침체된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한우를 전면에 내세우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기축년 소의 해를 맞아 한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알뜰 여행 심리가 확산되면서 실속형 여행지로 한우마을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나투어는 특정 해외여행 상품을 이용한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령포+다하누촌 한우맛기행’ 상품을 무료로 제공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출범 13주년을 기념하여 진행되는 ‘2009 행복바이러스’ 이벤트 중 하나로 한우마을 연계한 여행상품 무료증정을 비롯해 가격할인 행사와 무료 업그레이드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1월부터 두 달간 ‘만원의행복2009’를 진행한 롯데JTB의 경우 국내 대표적인 한우관광명소인 다하누촌과 선암마을, 청령포 상품이 가장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총 2009명의 고객에게 단돈 1만원으로 알뜰하게 국내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1달 만에 전 상품이 매진되었으며, 특히 다하누촌 연계 상품의 경우 주말평균 이용객이 200명을 넘을 만큼 성황을 이루었다.

롯데JTB 관계자는 “한우마을 연계상품은 먹거리와 볼거리가 어우러진 실속 여행지로서 이번 행사와 가장 잘 맞는 여행코스”라며 “현재 대기 예약자만 1천명에 이르며 추가행사에 대한 문의도 많아 이벤트 연장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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