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크 콰트로 콘셉트카는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를 제패한 아우디 디젤 엔진 V10 TDI와 온ㆍ오프로드 어디나 완벽한 주행성능을 보장하는 아우디 콰트로를 결합함으로써 미래의 스포츠카를 새롭게 정의한다.
|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 카는 최대토크가 무려 102kg.m(1000Nm)인 출력 544마력급 5.0리터, V10 디젤 터보 직분사 TDI 엔진을 차량의 중앙에 배치해 운동성능이 극대화된 미드십 스포츠카 구조를 띠며 정지상태서 100Km/h 도달하는데 3.8초밖에 걸리지 않으며 최고 305km/h의 속도를 낸다. 또, 중량이 1900kg으로 2톤에 가까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1리터당 평균 12.8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콘셉트카는 전자제어 댐퍼가 달린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수동으로 최저 지상고를 3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인테그럴 스티어링(integral steering)을 적용해 저속에서는 운전대를 약간만 돌려도 쉽게 차체를 움직일 수 있고, 고속에서는 운전대가 묵직해져 주행 역동성과 안정성을 고루 살렸다. 접지력과 안정감이 탁월한 사륜구동 콰트로 시스템에 후륜의 조향이 전륜의 조향각과 반대로 작동되는 다이내믹 스티어링을 최초로 조합함으로써 콰트로의 민첩성을 강화했다.
이탈디자인 주지아로(Italdesign Giugiaro) 스튜디오와 공동 개발한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 카의 외관 디자인 콘셉은 정밀함과 경량화로 모아진다. 전장 4541mm, 전폭 1990mm 전고 1337mm, 휠베이스 2710mm의 차체 바디는 100% 알루미늄의 ASF(Audi Space Frame)이 적용됐으며, CFRP (탄소섬유강화폴리머)로 덮었다.
한편, 아우디는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위해 특별히 건립한 아우디 전용 특별 전시관에 총 28대의 아우디 차량을 전시한다. 아우디 전용 전시관은 큐브 모양의 건물 천장에 초대형 LED 화면과 빔 프로젝트를 이용해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거대한 도시 영상과 어우러진 아우디 전시 차량을 통해 미래 도시에서 모빌리티의 다양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 관련포토갤러리 ◀ ☞ 아우디 나누크 콰트로 콘셉트 카 사진 더보기
☞ 아우디 스포트 콰트로 콘셉트카 사진 더보기
☞ 아우디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국내 첫 수입車 튜닝 전시장 오픈.. ‘아우디부터 포르쉐까지’
☞ 아우디, 700마력의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스포트 콰트로` 최초 공개
☞ 아우디 'Q3 오프로드 에디션' 한정 판매.. 5250만~536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