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이 폴란드에 공급하는 제품은 ‘유니스틴’과 ‘에토풀’ 2개 품목으로 악성림프종, 전립선암 등에 사용되는 항암제다.
이번 계약 체결은 수출기업과 코트라와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8월 2개 품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첫 수출물량이 선적됐다. 첫 수출액은 3만4500달러다.
코트라는 이번 항암제 수출을 계기로 국산 의약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한국의약품수출협회와 함께 ‘코리아 파마위크 2012’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국내 의약품 수출기업 18개사가 유럽지역 제약사 약 50개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