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제약, 폴란드에 항암제 수출

  • 등록 2012-10-18 오전 12:00:00

    수정 2012-10-18 오전 12:00:00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033270)이 폴란드에 항암제를 수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국산 항암제가 유럽국가에 수출된 첫 번째 사례다.

유나이티드제약이 폴란드에 공급하는 제품은 ‘유니스틴’과 ‘에토풀’ 2개 품목으로 악성림프종, 전립선암 등에 사용되는 항암제다.

이번 계약 체결은 수출기업과 코트라와의 긴밀한 협조로 이뤄졌다.

처음 수출가능 정보를 입수한 코트라 주관 해외 상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6월 개최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 2012’ 행사에 폴란드 바이어를 초청, 수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8월 2개 품목의 수출계약을 체결했고, 지난달 첫 수출물량이 선적됐다. 첫 수출액은 3만4500달러다.

코트라는 이번 항암제 수출을 계기로 국산 의약품의 유럽 수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19일까지 한국의약품수출협회와 함께 ‘코리아 파마위크 2012’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국내 의약품 수출기업 18개사가 유럽지역 제약사 약 50개사와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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